[특징주] 빅히트엔터, '따상' 후 소폭 하락···공모가比 145%↑
[특징주] 빅히트엔터, '따상' 후 소폭 하락···공모가比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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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빅히트는 시초가 대비 6만1000원(22.59%)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3만5000원)보다 145% 웃도는 수준이다. 

빅히트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 공모가의 200%인 27만원에 시초가가 결정됐다. 

장 초반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로 직행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가총액은 11조2900억여원 수준으로, 코스피시장 29위에 올라 있다.

빅히트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21세기 비틀스' 평을 받는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다. 

최근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을 품으며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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