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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빅히트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 날, 빅히트 관련주가 약세다. 빅히트 상장 기대감에 올랐던 주가가 차익 실현 등과 맞물려 하락중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디피씨는 전날보다 9.93%(1350원) 내린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6.91% 내린 14만2000원, 초록뱀은 8.69% 내린 2680원을 기록 중이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 지분 12.2%를 보유하고 있으며,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율은 25.1%에 달한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에 관련주로 포함됐다.
한편 빅히트는 이날 시초가 27만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가격 제한폭인 35만1000원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상한가가 풀리면서 현재 18.52% 오른 31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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