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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초대어'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가격 시초가 후 상한가)으로 직행했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대비 1만4400원(30.00%)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00% 상승한 4만8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6월 이후 '따상'을 기록한 종목은 코스닥 18개로 늘었다.
이날 '따상'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4조5680억원으로 치솟으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 코스닥 주요 제약주인 셀트리온제약과 제넥신 등을 압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는 SK바이오팜(31조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58조50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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