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면직물 생산 전문업체 경방이 한진의 2대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경방은 전 거래일 대비 12.99%(1500원) 오른 1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경방은 한진의 지분을 9.33%(11만7785주)까지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수로 경방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23.62%)에 이어 한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경방에 이어 국민연금(7.64%), GS홈쇼핑(6.87%) 순이다.
경방 측은 주식 매수와 관련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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