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해기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해기사협회로부터 '명예해기사'로 위촉됐다 (사진=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해기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해기사협회로부터 '명예해기사'로 위촉됐다 (사진=한국해운협회)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한국해운협회는 박정석 해운협회 회장이 한국해기사협회로부터 '명예해기사' 및 '명예 1급항해사'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박정석 회장은 한국 해운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점과 해기사 위상 제고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해기사로 위촉됐다. 

박 회장은 해운기업인 고려해운의 회장으로서 중소형 국적선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항로 다변화, 공급망 강화 등에 노력해왔다. 또한 해기 인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청년 해기사 채용 확대 및 승선기회 제공, 체계적인 경력 개발 지원에서 앞장서왔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은 "박정석 회장은 한국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기 인력 육성에 헌신해 온 대표적 경영인"이라며 "이번 위촉은 해기사 사회가 그간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예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