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항 진해신항 현장서 선원 1명 사망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현장에서 선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해상 공사 현장에서 선원 A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선원의 작업 종료 이후 불상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현재 사고 현장에 출동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