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iM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가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정했다.
선임 절차 및 일정은 경영승계 개시 뒤 롱리스트(long-list) 선정, 숏리스트(short-list) 선정, 최종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된다. 황병우(58) iM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이 은행장에 대한 용퇴 의사를 밝힌 만큼 차기 은행장 선임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임추위는 평가 단계별로 외부 전문기관과 임추위원이 참여하도록 해 평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후보자 간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와 외부 전문가의 '금융·경영 전문성 면접'도 실시한다.
조강래 임추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