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서 발언하는 이상경 국토1차관.(사진=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서 발언하는 이상경 국토1차관.(사진=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관계기관과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는 2024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리며 기관별 공급계획 이행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수도권 135만가구 착공 목표 달성은 국민 체감 효과가 크지만, 이를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니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실적이 연간 목표인 1만가구를 넘어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말까지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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