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 (사진=롯데건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상량문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 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만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년 3월 착공에 돌입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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