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48L 김치냉장고 출시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풀무원은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202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에코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냉기를 간접순환 방식으로 균일하게 유지한다. 또 국내 1도어 스탠드형 199L 이하 김치냉장고 모델 중 최초로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2등급을 달성해 연간 전기요금을 기존 모델 대비 약 32% 절감할 수 있다.

김치 맛을 결정짓는 핵심인 숙성 모드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만니톨·CO₂에 유산균 2종 관리 기술을 추가 적용했고, '자연 숙성'과 '급속 숙성' 2가지 모드를 지원해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김치 맛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과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락앤락 8L 김치통(2개)을 기본 제공하며, BPA Free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어 탈취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김치 특유의 냄새가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한 4가지 온도 전환 모드(김치·냉장·냉동·주류)를 지원해 김치 보관 이외에도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