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BC카드가 우리카드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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