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카카오뱅크가 넥슨과 손잡고 올해 첫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하며 게임 산업으로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협업은 넥슨이 출시한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과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속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저축 횟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금 시에는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를 포함한 '슈퍼바이브’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5만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된다.
일부 혜택의 경우 플레이 조건을 달성해야 사용할 수 있다. 누적 2회 저축 시에는 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스프레이', 3회 시에는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하는 '카카오뱅크 칭호'가 제공된다.
해당 제휴 상품은 내달 3일까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통해 전환할 수 있으며, 같은달 10일까지 저축에 참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테크 서비스 2종은 오는 9월 3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응모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 원'을 제공한다. 이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넥슨과의 협력은 단순한 공동 마케팅을 넘어, 고객에게 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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