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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지엠은 7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3만2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12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2%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3만1018대로, 52.3% 급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이끌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내수 판매 확대 차원에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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