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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위아가 신차 효과와 방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현대위아는 25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786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1% 늘었다.
현대위아는 측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기아 EV3·EV4·타스만 등 신차 공급 모듈 물량 확대와 방산 수출 증가, 중국 법인 가동률 상승 등을 꼽았다.
하반기에는 구동·등속 부문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신차 효과에 따른 모듈 생산 증가 역시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직접 수출되는 부품 물량이 많지 않아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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