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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는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5만32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든 1만8321대로 집계됐다. 주력 차종인 토레스 판매가 46% 감소한 4589대에 그치면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7.3% 증가한 3만4951대를 기록했다. KGM은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과 유럽시장 수요 확대, 친환경차 판매 물량 증가 등을 수출 호조 배경으로 꼽았다.
KGM 관계자는 "친환경 모델 중심의 글로벌 공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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