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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50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공동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동일로 및 용마터널을 통해 강남·강동권으로의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면목초, 면목중, 면목고 등 우수한 학군과 함께 용마가족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중랑천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조성돼 있다. 또한, 본 사업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다수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솔루션(Solution) 담당 임원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면목7구역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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