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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17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5.0% 감소한 수치다.
계열사별로 세아베스틸은 1분기 매출 449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8.6% 줄었다. 특수강 전방 산업 업황 부진과 판매량 감소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세아창원특수강은 1분기 매출 3493억원, 영업이익 122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감소했만, 영업익은 10.2% 증가했다.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테인레스 선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1분기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120.2% 증가했다. 방산 수요 확대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시장 개척에 따른 수주 다변화로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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