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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보험료, 보상률, 보험가입 한도 등을 우대하는 '소중한 보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는 기업(보험계약자)이 구매기업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에 대비해 가입할 수 있다.
신보는 소중한 보험의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상품 대비 10%p(포인트) 이상 높여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보상률도 90%로 우대 적용해 손실보장 기능을 강화한다. 보험가입 한도를 10억원으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보험 가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소중한 보험이 소상공인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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