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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는 △백두 패키지 △함백 패키지 △태백 패키지 등 총 3종의 맞춤형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골프패키지 3종 모두 객실과 골프를 포함하고 있으며, 골퍼들은 취향에 따라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백두·함백·태백 SKY 코스를 포함해 총 28홀로 조성됐다. 지형을 살린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 낮아 평균 비거리가 최대 30m까지 늘어난다
태백SKY코스의 13홀은 9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코스며,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를 찾는 골퍼들이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골프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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