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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첫 해인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7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순영업수익 1580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순영업수익은 9.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540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총자산은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비지배지분 제외)는 1조145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종합금융사업의 손익창출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 트레이딩 확대 등을 통한 비이자이익 증가, 자산클린화를 통한 대손상각비 감소 등에 힘입어 출범 첫 연간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한 달 이내에 본인가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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