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해당 상장법인의 주식을 2024년 12월26일까지 매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결산 주주총회 의결권 등의 행사를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 하며,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0일에 결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이달 26일까지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단, 발행회사가 정관을 변경해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공시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반드시 확인해 결산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에 매수해야 한다. 이달 27일 매수분은 2025년 1월2일에 결제된다.
한편, 실물주권 보유주주는 12월 31까지 본인 명의의 증권 회사 계좌에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해야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과 배당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보유 실물주권이 전자등록 대상인 경우 31일 오전까지 보유주권의 명의개서 대행회사에 신분증, 증권회사 계좌내역, 실물주권 및 권리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실물주권 뒷면의 최종 명의인이 본인이 아닐 경우, 매매계약서·출고확인서 등 전자증권 전환 전에 해당 주권을 적법하게 취득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유 실물주권이 전자등록 대상이 아닌 경우 31일까지 보유주권의 명의개서 대행회사를 방문해 명의개서 하거나, 가까운 증권사를 방문해 27일까지 증권계좌에 입고해야 한다.
그 외 주소가 변경된 주주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배당금지급통지서 등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을 위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현재 거주하는 주소로 등록·변경해야 한다. 주주명부 작성 기준일 경과 후에는 해당 기준일 주주총회·배당 통지에 대한 주소변경 신청이 불가하다.
- 12월 31일 배당기준일 현금배당 공시
- NH투자증권, 밸류업 계획 발표···ROE 12%, 배당 500원 보장
-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펀드' 덕에 퇴직연금 강자 우뚝
- LG전자, 2차 밸류업 계획 발표···자사주 76.1만주 소각
- 올해 증시 30일 폐장···내년 1월2일 오전 10시 개장
-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42곳 '역대 최대'
- 작년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605.5조···전년比 11.2%↑
-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액 4조4154억···전년比 11.3%↑
- 예탁원, 2월 신세계건설 등 52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 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 10.9% 감소···3년 연속 감소
- 한국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누적 거래금액 60조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