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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은 전환사채(CB) 등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금액은 4조4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건수는 20.4% 감소한 3832건을 기록했다.
주식관련사채는 행사가액과 행사 기간 등 조건에 따라 발행사의 주식이나 발행사가 담보한 타사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CB 외에 교환사채(E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여기에 해당된다.
종류별 행사금액은 CB 3조1077억원으로 전년(2조8433억원) 대비 9.3% 증가했고, EB는 1조973억원으로 전년(2638억원) 대비 316.0% 늘었다. BW는 2104억원으로 전년(8593억원) 대비 75.5% 감소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 2032건으로 전년(3011건) 대비 32.5% 감소했고, EB는 246건으로 전년(273건) 대비 9.9% 줄었다. BW는 1554건으로 전년(1533건)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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