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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여승주(63)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1일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이사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다.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측은 "IFRS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제판분리를 단행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보험판매채널의 변동을 이끌었다. 1월에는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는 등 GA 시장의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디지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영업 부문에서도 성장을 이뤘다는 평도 얻는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8월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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