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816억 '선방'···자기자본 11조
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816억 '선방'···자기자본 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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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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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지 2년 만이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16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6% 증가한 6조8654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7% 늘어난 238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548.1%, 영업이익은 252.8%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부동산 PF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이 주신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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