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대상그룹이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8000만원(3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포함)을 기부한다.  8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는 대상,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힘을 보탰다. 

성금과 함께 준비한 구호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이다. 성금과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그룹 차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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