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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의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 1위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오전 중 뉴욕증시에서 MS의 시가총액은 2조4510억 달러(약 2870조원)로 애플(2조4110억 달러)을 추월했다.
개장 직후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최대 4% 하락한 반면, MS 주가는 1%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MS는 지난해 7월2일 이후 거의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후 월가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에 못 미치는 3분기 매출을 발표한 바 있다. 반면 MS는 11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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