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원익피앤이·비에이치·DGB금융지주
SK증권: 원익피앤이·비에이치·DGB금융지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원익피앤이와 비에이치, DGB금융지주를 9월 둘째 주(9월6일~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원익피앤이에 대해 "2차전지 포메이션 및 싸이클러 장비 등 후(後)공정 활성화 장비 전문 업체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971억원(YoY +101.1%), 영업이익 89억원(YoY +31.8%)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속기업 피앤이시스템즈(지분 60%)를 통해 충전 인프라 사업을 영위 중인데, 50kW~400kW 급속 충전기, 7kW 완속/홈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며 "전기차 충전기 글로벌 reference 보유 기업은 극소수, 전기차 인프라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비에이치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 1624 억원(QoQ +17.0%, YoY +53.9%), 영업이익 -10억원(QoQ 적지, YoY 적지)을 기록했다"면서 "북미 신제품 판매 롱테일 효과와 국내 고객사향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북미 신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 여전하고, 내년까지도 증익이 전망된다"며 "내년 5G 안테나 케이블, BMS 케이블, 폴더블용 FPCB 등 신규 아이템 실적에 기여, 전사 점진적인 연간 이익 체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DGB금융지주에 대해선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553억원(YoY +60%)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2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2bps 확대된 1.94%로,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하이투자증권과 DGB 캐피탈의 2분기 순이익이 각각 464억원, 252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비이자이익도 개선됐다"며 " 지난 1분기 감독당국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적용을 승인 받으면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상승해 향후 대형지주들에 비해 낮은 배당성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