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KH바텍·LS·한국앤컴퍼니
SK증권: KH바텍·LS·한국앤컴퍼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KH바텍과 LS, 한국앤컴퍼니 8월 넷째 주(8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KH바텍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411억원(QoQ +5.5%, YoY -1.8%), 영업이익 11억원(QoQ+62.9%, YoY 흑전)을 기록했다"며 "3분기 힌지 공급의 온기가 온전히 반영될 전망으로, 힌지 관련 매출은 908 억원으로 전 사 매출의 68%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폴더블 시장이 2023년 3000 만대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삼성전자 Z Fold3, Z Flip3 공개로 흥행 가능성이 고조됐다"면서 "폴더블 핵심 부품인 힌지 역할 부각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업체의 우월한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LS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 3조 3364 억원(YoY +7.0%), 영업이익 5,675억원(YoY +58.2%, OPM 6.8%)을 기록했다"며 "분기 평균 동가격이 전기 대비 14.5% 상승하는 등 4분기 연속 상승,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가격과 가장 민감한 실적을 보이는 아이앤디는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면서 LS 실적개선을 견인했다"면서 "트랙터와 사출기 글로벌 수요가 회복된 엠트론도 전년 동기 대비 큰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상원에서 인프라법이 통과됨에 따라 동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고, 이에 따른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앤컴퍼니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 2314억원(YoY -0.1%), 영업이익 847억원(YoY+42.3%, OPM 36.7%)을 기록했다"면서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분기 외형 및 수익성 성장이 지주부문의 지분법평가와 상표권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전지 부문은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판가 상승과 국내 공장 가동률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하반기 미국공장 가동률 회복과 자회사의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축전지/지주부문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영업활동과 추가된 현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 혹은 신규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