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775가구 및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255가구 △98㎡ 128가구 △110㎡ 127가구 △121㎡ 256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 등이며, 오피스텔 △84㎡ 255실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와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접근하기 쉽고,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송도역(예정)이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으로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2027년 계획),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등이 계획돼 있다.
2개의 레인,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GX룸, 필라테스룸, 탁구장,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의 스포츠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그룹 스터디가 가능한 멀티룸과 유아 전용 실내 키즈룸, 남녀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단지는 회오리형으로 특화한 외관에 호수 조망도 가능한 49층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평면, 조망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더샵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 등으로 조성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