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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정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84개 운용사 중 53개사가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투자제안형 20개사, 뉴딜성장형 6개사, 국민참여형 17개사, 인프라 10개사 등 총 53개사 6조원 규모가 서류심사에 합격했다.
투자제안형에서는 IBK기업은행, KB증권, 하나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등이 포함됐다. 뉴딜성장형은 NH투자증권,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이 통과했다. 국민참여형에는 디에스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인프라형의 경우 NH아문디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통과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해당 운용사에 대한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완료 후 올해 정시 3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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