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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두산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중이던 두산퓨얼셀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외 9인이 보유중이던 보통주 532만727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방식(블록딜)으로 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기준 지분율 8.13%다.
박 회장 등 오너 일가는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 19.7%를 처분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보통주 560만주를 우선 매각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 주식 매각에 성공하면서 오너 일가는 퓨얼셀 지분을 모두 처분하게 됐다.
지분 19.7%는 앞서 두산 오너가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한 지분 23.0%를 제외한 나머지다.
매각 대금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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