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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플랫폼과 비(非)마약성 진통제(DWP17061), 난청 치료제, 뇌 질환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분사한 바이오 기업이다.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 출신인 박종덕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돼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시리즈A 투자(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보유중인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법인화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신속하게 성과를 내고자 이같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다양한 R&D 전략을 추진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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