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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한 미간주름 개선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용성형 시술에 쓰인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대만에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오리엔트 유로파마(Orient Europharma Co., Ltd)가 현지 판매를 맡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오리엔트 유로파마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미용·성형 관련 분야에서 주요 파이프라인과 영업망을 갖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대만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용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중국 진출에 대비한 성공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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