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비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강화 목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은 패션업체 신원과 손잡고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를 활용한 패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티셔츠와 슬리퍼, 양말이다. 간 기능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제라는 우루사의 콘셉트를 고려해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티셔츠와 양말은 면으로 부드럽고 흡습성이 좋아 여름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고, 슬리퍼는 쿠션을 넣어 착화감을 높였다. 각 제품에는 우루사 브랜드아이덴티티(BI)인 곰 그림이 새겨졌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팀이 협업했다.
박민정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 매니저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신원의 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패션 상품 발매에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루사와 지이크 협업 상품은 신원몰과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내 지이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일부터 7월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임시매장(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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