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림산업 신용등급 'BBB' 유지···전망 '안정적'
S&P, 대림산업 신용등급 'BBB' 유지···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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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대림산업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지난해와 같은 'BBB'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BBB 등급 평가와 함께 등급 전망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S&P는 무디스와 함께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

대림산업은 현재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대림산업이 획득한 BBB 등급은 투자적격으로 분류되며 총 22개 등급 중에서 9번째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BBB 등급에 포함된다.

S&P는 대림산업에 대해 한국 건설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에 있는 것은 물론 아시아 나프타 분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향후 1~2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 3월 의료용 소재 회사인 카리플렉스 인수에도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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