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총 450호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21㎡ 196호 △30㎡ 12호 △39㎡ 162호 △49㎡ 80호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가능해 판교테크노밸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구축돼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총 7.8km) 구간에는 정거장 6곳이 건설된다. 현재 1·2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며, 오는 2022년 1단계 구간이 개통된다. 향후 노선이 개통 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전망으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는 상업·주거·행정이 복합된 친환경 자족 도시이며, 단지는 중심부 센트럴타운에 위치한다. 센트럴타운 내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7개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는 인근 수원컨벤션센터가 개관했으며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 문화시설 이용도 용이하고 신풍초, 연무중, 다산중, 광교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원천저수지와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해 도보권에 혜령공원, 다산공원, 연암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원룸형인 전용 21㎡은 빌트인 수납장이 강화되고, 1.5룸형 전용 30㎡은 침실 내에 드레스룸(수납장)이 조성된다. 전용 39㎡은 3베이 구조에 2개의 방,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며, 49㎡의 경우 3베이 구조에 2개의 방, 세탁기 건고지 등 배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대별 1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 1인 1건만 신청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8~9일 청약을 접수하며 15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와 오프라인이 동시에 개관하며 사이버의 경우 홈페이지 내에서 입지나 상품,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견본주택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4일부터 14일까지만 운영되며 사전 방문 예약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