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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순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iPhone 판매와 환율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iPad 수요 또한 견조했고, 광학솔루션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2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iPhone은 신제품 싸이클과 5g 신모델 출시로 모바일 Pent-up 수요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다만 일부 신규 모델의 출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약 120억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판소재 사업은 HDI 부문 정리 이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PKG부문은 5G 초고주파(mmWave)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iPhone의 출시 지연으로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 대비 낮겠지만 연간 실적 성장을 훼손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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