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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연구가 세달 만에 15배 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임상 정보 등록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총 858건으로 3월11일(56건)보다 15.3배 늘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전체 임상시험 858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825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3건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65건으로 17.7배 늘었다.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이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3.8%)이다.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은 한국임상시험포털에서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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