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1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20일 발표했다.
지난달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1, 2위를 지키며 리니지 시리즈의 인기를 굳건하게 이어가는 가운데, 10위권 내 신규 게임의 진입이 눈에 띈다. 3개 앱마켓에 모두 출시된 이유게임의 '샤이닝라이트'는 지난 12월 26일 출시와 동시에 1월 통합 랭킹 10위권에 진입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샤이닝라이트는 방치형 RPG에 캐릭터 수집 요소를 더한 게임으로 신화 속 캐릭터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 풍 일러스트가 수집욕을 자극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샤이닝라이트는 원스토어 7위, 구글플레이 9위, 애플 앱스토어 16위의 매출 랭킹으로 전 마켓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위를 차지한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은 지난 11월 9위, 12월 7위에 이어 1월 4위까지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랭킹 4위에서 1위로 단숨에 오르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10-100위권에서 급격한 순위 변동을 보인 게임은 4399코리아의 '뇌명천하'로 지난달 첫 100위권 진입 이후, 54계단 상승하며 13위까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조이메카의 '나인: 아홉개의 비전절기' 역시 전월 대비 52계단 상승하며 70위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1월 한 달 동안 3사 앱마켓 매출을 통합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들이 눈에 띈다. 12월 통합 랭킹 34위를 차지했던 신스틸러의 '신강호'는 구글플레이에서 44위에 머물렀으나 원스토어에서 10위를 차지해 전월 대비 4계단 상승한 통합 랭킹 30위를 기록했다. 스마트조이의 '라스트오리진' 역시 타 앱마켓에서는 모두 200위권 밖이었으나 원스토어에서 6위라는 높은 매출 성과를 보이며, 통합 랭킹 48위에 올랐다.
- 12월 모바일게임 통합 랭킹 '리니지2M' 왕좌 등극
- 11월 모바일게임 통합 랭킹 '리니지M' 1위 굳건
- '리니지2M' 출시에도 '리니지M' 사용자 감소 없어
- 3대 앱마켓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모바일 게임은?
-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2조원···'원스토어' 마켓 2위 등극
- 엔씨소프트, 콘솔·PC 플랫폼 신작 '퓨저' 공개
- 2월 모바일 통합 랭킹 '기적의 검'·'카오스모바일' 선전
- 원스토어, 게임 거래액 7분기 연속 성장
- 3월 모바일 통합 랭킹 '카오스모바일'·'AFK아레나' 선전
- 4월 모바일 통합 랭킹 '리니지 형제'·'AFK아레나' 최상위권 '굳건'
- 5월 모바일 통합 랭킹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캐주얼게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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