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쌍용건설은 4일 부산진구 부전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432세대(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로 총 468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으로, 최저 5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해 최근 급등한 부산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부산, 울산,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당첨 시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으로 분양가 5% 잔금 인하가 적용된다.
단지는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추진 중) 인근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이며, 서면 생활권에 속해 쇼핑·문화·의료시설, 학군, 녹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구조, 드레스룸, 팬트리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오피스텔은 전 실 단독층 구조와 시티뷰, 호실당 2대 엘리베이터 등 프라이빗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하반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