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4일 연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 A타입 유닛이 마련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0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5억원 후반대부터다.
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온종합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아파트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년 6월 27일) 기준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돼 추첨제 물량이 60%에 달한다.
특히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특별공급을 한 번 더 신청할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9년 하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