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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과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국제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7~8월 여름 휴가철과 10월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총 18개 국제선 노선을 주 118회 증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해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증편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대양주, 몽골 등 5개 권역에 걸쳐 이뤄진다. 일본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등 7개 노선에서 주 53회 증편된다. 중화권은 인천-옌지 등 3개 노선, 동남아는 인천-다낭 등 5개 노선에서 주 45회 늘어난다. 대양주 2개 노선과 몽골 1개 노선도 추가 운항에 포함된다.
기재는 지난 6월 28일 도입한 보잉 737-8 5호기에 이어, 하반기 중 동일 기종 3대 추가 도입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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