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디지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착수
Sh수협은행, 디지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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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회원조합 네트워크 구축
강신숙 수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이수용 지티원 대표(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디지털 AML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이수용 지티원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디지털 AML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고도화되는 자금세탁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 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공공마이데이터,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127개 은행 영업점 외 전국 90여개 수협 회원조합과 자금세탁위험 분석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 수협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보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방대해지는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디지털 AML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규제준수 레버리지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은 은행의 필수 과제"라며 "1년여간 진행될 AML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협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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