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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수출 확대와 투자 활성화에 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고, 매년 원전을 한 기씩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중동, 중남미, 아세안 수출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원전, 방산, 플랜트를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8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산업 초격차 11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구개발(R&D)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도 했다.
2025년까지 매년 원전을 1기씩 준공하겠다는 목표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신한울 3·4호기 부지공사에 착수하고, 3조5000억원의 원전 일감을 공급하겠다"며 "에너지 요금은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대전환 전략을 마련해 기업 생산성 혁신과 인재 확보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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