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개선 전망"-이베스트證
"대원제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개선 전망"-이베스트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대원제약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가적인 매출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하나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24.4% 오른 10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3분기 저점 이후 분기 매출액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계 매출 증가 및 이비인후과·내과 로컬의원 영업력으로 인해 전년대비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기저효과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지 피크아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확산으로 추가적인 매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며, 탄탄한 본업에 건기식 회사 인수·연구개발 증가 등 추가적인 성장동력은 회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레벨업 시킬 것"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은 커졌고, 인플레 영향은 미미하기 때문에 지난 1분기의 탄탄함을 확인한 지금이 대원제약에 주목해볼 만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