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도권 2곳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한양, 수도권 2곳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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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양)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양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172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화곡동 사업지 인근으로 신곡초, 신정여중, 신정고, 한광고 등 반경 500m 내 학군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매봉산이 위치해 있고 능골공원, 종달새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216가구로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인근 지역으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올해 안양, 순천, 과천, 대전, 전주, 남양주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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