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리뉴얼 후 부산·인천 등 잇단 청약 인기
한양, 수자인 리뉴얼 후 부산·인천 등 잇단 청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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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양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부산과 인천에서 진행한 분양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지난달 2일 1순위(해당지역)에  총 1만91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22.6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이후 22일부터 진행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며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동시에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에서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총 702실모집에 2만7377명이 몰려 평균 39.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 234실 모집에 1만5809건의 청약이 들어와 6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한양이 올해 리뉴얼한 수자인을 첫 적용한 단지며, 이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 '디에스틴'을 최초로 적용했다.

한양 관계자는 "분양 전에는 각 사업지의 입지와 미래 비전이 주목받았다면,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수자인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과 설계, 주거서비스 등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분양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며 "한양이 지금껏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수자인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 완성도 높은 단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청약 당첨자는 오는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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