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453억원 규모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한양, 453억원 규모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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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양)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양)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양은 경기 성남 하대원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 453억원 규모의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65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8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대하초, 대원초, 동광중고, 성남중고도 인접해있다.

한양은 지난달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 하대원동까지 올해에만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해 특화설계와 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경쟁력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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