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업무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워크다이어트 실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영업점에서 종이서류로 대면 결재하던 마감서류 등을 전자인자 및 비대면 결재화해 종이를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업점 종이서류 디지털화를 통해 약 2800만장의 종이가 감소될 것으로 농협은행 측은 기대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신규 전자창구(PPR) 시스템과 NH신청서 미리작성 서비스를 도입해 연간 종이사용량을 6000만장 이상 절감한 바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영업점 종이 서류 디지털화로 ESG 경영 실천과 직원의 워크다이어트를 동시에 이룰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리한 이용과 직원의 업무효율성이 향상되도록 디지털전환(DT)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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