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캐치] 호반건설 '호반써밋 그랜빌2차'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빌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으로 총 897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366가구 △84㎡B 112가구 △84㎡C 97가구 △111㎡ 322가구다. 이 단지는 오산세교지구에 들어서는 네 번째 호반 브랜드 아파트로,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오산 세교지구에 총 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산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해주는 필봉터널이 개통 예정에 있어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스크린 골프, 실내 골프 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 도서관, 독서실, 씨어터룸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오산세교 2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호반써밋 상품성과 분당선 연장 등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아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해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 예정이다.